오늘은 '환경 문제 해결 = 비용 발생'이라는 공식을 완전히 깨버린 3M의 놀라운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1975년부터 시작된 3M의 '3P(Pollution Prevention Pays)'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내용을 정리했답니다. 환경 보호로 2조원을 벌었다고요? 🌱
3M은 알겠는데, 3P는 뭐예요? 🤔 3P는 'Pollution Prevention Pays'의 약자로, '오염 예방이 수익이 된다'는 뜻이에요. 1975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돈도 벌 수 있다"는 걸 증명해냈죠.
왜 이런 프로그램을 시작했나요?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환경 보호는 비용'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3M은 달랐죠. "애초에 오염물질이 안 나오게 만들면, 처리 비용도 안 들고 자원도 절약되지 않을까?" 이렇게 시작된 게 바로 3P 프로그램이었어요.
실제로 어떻게 했는데요? 재미있는 예시들을 몇 가지 살펴볼까요?
UV로 반짝! 접착제 혁신 ✨
예전에는 접착제를 만들 때 유해한 용제를 썼어요. 마치 매니큐어 냄새처럼 독한 냄새가 나죠
지금은 UV(자외선) 빛으로 굳히는 접착제를 개발! 치과에서 충치 치료할 때 파란 빛 비추는 것처럼요
유해물질 배출 감소 + 에너지 절약 + 작업 시간 단축의 효과가 있어요
물로 쓱쓱! 코팅 기술 변화 💧
과거에는 석유로 만든 용제로 코팅, 화재 위험도 있고 처리도 어려웠어요
현재는 수채화처럼 물로 코팅해요. 물감 쓰는 것만큼 간단!
작업자 건강 보호 + 화재 위험 감소 + 처리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어요
연마재 찌꺼기의 변신 ♻️
전에는 연마재 찌꺼기를 모두 매립장으로 보냈대요
그러나 지금은 도로 포장재의 원료로 재활용해요
그래서, 매립 폐기물 5,000톤 감소 + 원재료 비용 절감 +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할 수 있어요
열 회수! 에너지 절약 혁신 🔥
뜨거운 공기를 그대로 밖으로 배출했었는데
지금은 배출되는 열을 회수해서 다시 사용한대요
에너지 사용 45% 감소 + 비용 절감 +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있지요
3M은 49년 전 시작한 3P 프로그램의 정신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어요. '순환경제 가속화' 목표를 새로 발표했죠. 2030년까지 모든 제품에 재활용 원료를 30% 이상 사용하고, 제품 포장재는 100%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에요. 또 직원들의 환경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 금액도 2배로 늘렸다고 해요.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이 우리의 미래"라는 3M의 믿음은 계속됩니다!
와우어 팁 | 이 사례, 이렇게 활용해 봐요!
과학 수업
UV 경화의 원리를 설명할 때
용해와 용액의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할 때
에너지 전환과 보존을 이야기할 때
토론 주제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 함께할 수 있을까요?
우리 학교/지역의 환경 문제는 무엇일까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창의적 체험 활동
우리 학교의 환경 혁신 아이디어 찾기
재활용 방법 새롭게 제안하기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진행하기
진로 교육에서
환경 기술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요?
미래의 녹색 일자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기업의 환경 책임자가 되려면?
3M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환경 보호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창의적인 생각과 꾸준한 실천이 환경도 지키고 회사도 성장하게 만든 거죠!
와우thing | 기술 혁신으로 탄생한 지속가능한 제품
3M의 기술을 활용한 것은 아니지만, 와우띵마켓에도 혁신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입점되어 있어요. 쉽게 버려지는 비닐들을 별도의 접착제 없이 열압착하여 가죽처럼 견고한 새로운 소재로 만든 희 브랜드의 제품들 인데요. 비닐은 원래 환경보호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일회용품 처럼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소재죠. 희는 이 비닐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원래의 취지대로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