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와우ESG입니다.
벌써 꽤 쌀쌀해진 겨울 초입입니다. 겨울은 건조해서인지 먼지가 더 빨리 쌓이는 것 같지 않나요? 늘 이것저것 늘어놓고 사는 우리집 청소년 방은 더 그렇죠. 애미가 아니라면 도저히 손도 대기 싫은 그런 쓰레기들이 널려있어요. 이것저것 치우다보면, 구석구석 쳐박혀있는 못보던 굿즈들도 등장하곤 하는데요, 나름 숨겨놓은 것이겠지요? 이렇게 허술하게 말이예요.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아이들은 온갖 종류의 털복숭이 키링이예요. 요즘 친구들과 주고받는 선물의 대부분이 이 물건들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엄마가 친환경 사업을 해도, 자식을 계몽시키는 것은 쉽지 않아요. ㅜㅜ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키링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야! 너희가 더 오래 살아갈 지구, 너희가 더 신경써야하지 않겠니?" 하는 잔소리를 덧붙일까 말까 고민하면서...요.
와우편집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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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만큼 본래 목적을 잊고 사는 물건도 드물 것 같아요. 이름은 분명 '열쇠고리'인데, 정작 열쇠를 거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요즘 키링의 주 무대는 가방 손잡이, 파우치 지퍼, 심지어 에어팟 케이스입니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열쇠는 언제 퇴장했고, 이 작은 장식들은 언제부터 이렇게 당당해진 걸까?
청소하다 구석에서 발견한 낯선 키링을 보며, 이 물건의 정체에 대해 한번 제대로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열쇠 없는 열쇠고리의 역설을 풀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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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나무로 만든 핀 자물쇠가 사용되었어요. 초기 자물쇠는 나무 자물통 안에 움직이는 핀이 있어, 열쇠를 넣으면 핀이 들어 올려지면서 문을 열 수 있는 구조였죠. 로마 시대에 접어들면서 금속 열쇠가 등장하는데, 이 열쇠는 고대 이집트식 나무 자물쇠를 개량한 형태였어요. 당시 로마 귀족들은 열쇠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자신의 재력과 신분을 과시하는 상징물로 여겼고, 열쇠를 장신구처럼 가지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열쇠패'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었어요. 단순히 열쇠를 보관하는 도구를 넘어, 화려한 자수와 매듭, 동전 등을 엮어 장식한 공예품이었습니다. 열쇠를 보호하는 동시에 장신구로서의 역할도 했던 거죠. 이미 그때부터 열쇠고리는 단순한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셈이에요.
근대에 들어서면서 집과 자동차가 보편화되자, 금속 열쇠는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1900년대 중반 이후 보안 기술이 발전하면서 열쇠의 형태는 점점 더 정밀해졌고, 그에 맞춰 키링도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추기 시작했죠. 금속 고리, 가죽 스트랩, 플라스틱 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가 개발되었고, 열쇠를 안전하게 휴대하고 관리하는 것이 키링의 주된 역할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상황이 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디지털 도어락과 스마트키가 등장하면서 물리적인 열쇠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었죠. 자동차 키도 카드형이나 스마트폰 연동으로 바뀌고, 집 현관문도 비밀번호나 지문으로 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열쇠 전성기는 막을 내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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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가 이대로 사라지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키링'은 오히려 더 화려하게 진화하고 있어요. 1990년대, 핸드폰이 대중화되면서 '핸드폰 고리' 문화가 폭발적으로 유행했죠. 남녀노소 휴대폰에 형형색색의 인형과 장식을 달았고, 그게 곧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되었어요. 이때부터 키링은 더 이상 열쇠를 거는 도구가 아니게 된거죠.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이자, 나를 설명하는 작은 신호가 되었습니다.
이후, 핸드폰 고리 열풍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 키링 문화는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부활했습니다. 이번엔 Z세대가 그 주인공이예요. 레트로와 Y2K 감성이 유행하면서 키링은 가방, 파우치, 필통, 심지어 에어팟 케이스에까지 달리기 시작했죠. 캐릭터 인형, 아트토이, 팬덤 굿즈, 브랜드 콜라보 제품까지, 키링의 종류는 이전보다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이 문화가 이토록 빠르게 확산된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이 아닐까 해요. 몇 천 원에서 몇 만 원이면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비싼 옷이나 가방 없이도, 키링 하나로 "나는 이런 걸 좋아해"라고 말할 수 있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내가 가본 여행지를 시리즈로 모으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부담 없고, 언제든 바꿔 달 수 있어서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어요.
SNS도 이 문화를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볼 수 있겠죠. 자신의 가방에 달린 키링을 인증샷으로 올리면, 자연스럽게 같은 취향을 가진 이들과 연결됩니다. 키링 하나가 대화의 시작점이 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어요. 저렴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수집의 즐거움과 소속감까지 제공하는 키링은 이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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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링 소비, 가볍게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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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은 가격이 저렴하고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보니, 구매 결정도 빠릅니다.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하나,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하나, 혹은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이니까 하나 더 사게 되죠. 좋아하는 캐릭터나 아이돌 굿즈가 나오면 놓칠 수 없고, 여행지에서 만난 특별한 디자인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집에 와서 가방에 달고 다니면 짧은 시간 날 행복하게 하지만, 머지않아 또 새로운 아이에게 눈이 가기도 해요. 기획사가 신상을 출시하고, 여행지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질 때쯤 되면, 예전에 사랑했던 키링들은 어느새 서랍 깊숙히 들어가게 됩니다.
특정 캐릭터나 아이돌 굿즈가 인기를 끌면 그 키링이 쏟아져 나오지만, 몇 달이면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요. 대량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사이클이 반복되는 거죠. 판촉물이나 이벤트 굿즈로 배포되는 키링도 비슷합니다. 기업들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해 나눠주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았지만 결국 어디론가 사라지는 키링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키링은 플라스틱이나 아크릴로 만들어져요. 가볍고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쉬우며, 무엇보다 저렴하니까요. 하지만 이 소재들은 자연 분해되지 않습니다. 버려진 키링은 오랜 시간 땅과 바다에 남아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생태계로 흘러가죠. 저가 금속 키링의 도금 공정이나 가죽 키링의 염색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뒤에는 환경이 치르는 비용이 숨어 있는 셈이에요.
키링을 좋아하는 마음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에요. 다만 이 작은 아이템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가볍게 소비하는 이 물건들이 결국 어디에 쌓이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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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키링 앞에서 멈춰 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저도 당연히 그렇답니다. 다만 요즘은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요. "내일도 이거 사고 싶을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다음 날 다시 보는 편인데, 다음 날이 되면 생각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귀엽다는 느낌이 충동적인 한순간만의 감정일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봐요.
오래 사용할 자신이 있는 것만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내년에도 이거 계속 유행할까?" 하고 생각해 보면, 선택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 유행 캐릭터보다는 몇 년 후에도 예쁠 디자인, 키링으로 쓰지 않게 되더라도 작은 인형으로라도 간직하고 싶은 것으로 말이에요. 제 경우엔 책상 위에 올려두거나 선반에 세워둘 수 있는 키링들이 오래 남더라고요. 키링의 역할이 끝나도 다른 방식으로 곁에 둘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언젠가 이것을 버려야만 할 때, 재활용이 가능할까를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육안으로 봐도 너무 조잡하거나, 너무 다양한 소재가 섞여있는 것들은 대부분 재활용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당장 버릴 생각으로 사는 건 아니지만, 언젠가 헤어질 순간에 지구에게 덜 미안한 선택을 부탁해요.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요. 어떤 선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혹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키링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이거 어디서 샀어?"라는 질문에 대답할 거리가 있다면, 유행과 상관없이 나에게 큰 의미로 오래 남아있을 거예요. 오늘 저는 코코 샤넬의 명언을 "유행은 사라지지만 스토리는 남는다"라고 변형해 볼까 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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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렇다면, 좀 더 환경친화적인 키링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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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소비재에서 늘 강조해온 것처럼, 키링도 마찬가지예요. 조금 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키링을 선택하면 좋겠어요. 작은 물건이지만, 그 작은 선택이 모이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가장 주목할 만한 소재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것들이에요. PE나 PP 소재의 병뚜껑 플라스틱, 그리고 PP 소재의 어린이 장난감 플라스틱 등을 분쇄해 새로운 키링 소재로 만들죠. 재미있는 건, 분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마블링 자체가 하나의 디자인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하나 다른 무늬를 가진 유니크한 키링이 되는 셈이죠. 그리고 사용 후 다시 재활용도 용이한 편입니다.
그런데, 부드러운 인형 느낌의 키링은 딱딱한 플라스틱으로는 만들기 어려워요. 이럴 때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원단이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인형의 필수 요소인 충전재도 리사이클 소재가 나오기 때문에, 겉감과 속재를 모두 재활용 소재로 사용한다면 나중에 재활용도 한꺼번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폐가죽이나 자투리 가죽으로도 형태감 있는 인형을 만들 수 있어요. 가죽은 단단하면서도 입체감을 만들기 좋아서, 작은 동물이나 캐릭터 형태의 키링에 잘 어울려요. 버려질 뻔한 자투리 가죽이 새로운 생명을 얻는 셈이죠.
그리고 울을 눌러서 만든 펠트 소재도 있습니다. 도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펠트는 손으로 만지는 촉감도 좋고,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으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키링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와우띵마켓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키링들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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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31 | 아이엠 DIY 인형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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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유 | 지지 & 몬지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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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랭스쿨 | 포춘 텔러 한글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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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띵 | 와우거북 & 와우벌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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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리트콜렉티브 | 고니 & 파도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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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플레이31ㅣ아이엠 DIY 인형 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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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닮은 인형을 내 손으로 완성하는 즐거움
- 주요 소재ㅣ어린이 장난감에 많이 쓰이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몸체와 자투리 털실로 만든 머리카락
- 특징ㅣDIY 키트로 제공되며, 플라스틱 몸체와 털실 머리카락을 조립하여 나를 닮은 모습의 인형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소중한 나를 알아가는 지속가능한 정체성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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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오운유ㅣ지지 키링 & 몬지 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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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먼지 덩어리가 전하는 환경 메시지
- 주요 소재ㅣ폐페트병 재활용 원사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
- 특징ㅣ플라스틱을 분쇄하는 과정에서 생긴 먼지 덩어리를 상징하는 캐릭터 키링입니다. 지지는 아이보리 색상의 먼지 덩어리를, 몬지는 브라운/아이보리 색상으로 지지의 군체를 표현합니다. 작은 먼지들이 모여 더 큰 존재가 되는 것처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모여 변화를 만듭니다. 수익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합니다.
- 와우어 노트ㅣ쓰레기 없는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분, 재활용 원단의 가치를 아는 분,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가격ㅣ지지 키링 16,000원 / 몬지 키링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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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지구랭스쿨ㅣ포춘 텔러 한글 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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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우리 한글로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
- 주요 소재ㅣ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수거한 병뚜껑 플라스틱
- 특징ㅣDIY 키트로 제공되며, 두 글자로 이루어진 12종류의 포춘 텔링 메시지 중 랜덤 1종으로 완성됩니다. 다양한 색상 중 랜덤으로 제공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가르치는 환경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와우어 노트ㅣ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은 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싶은 분, 긍정의 메시지를 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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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와우띵ㅣ와우거북 키링 & 와우벌 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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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
- 주요 소재ㅣ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수거한 병뚜껑 플라스틱
- 특징ㅣ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이야기에서 나온 캐릭터 키링입니다. 와우거북은 플라스틱 오염 바다 속에서 고통받는 거북이 <와우거북 이야기>의 주인공이고, 와우벌은 매년 겨울이 지나면 사라지는 꿀벌 <와우벌 이야기> 주인공 이랍니다. 매출의 1%를 나무심기 활동에 기부합니다.
- 와우어 노트ㅣ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관심 있는 분, 작고 귀여운 키링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와우거북 이야기, 와우벌 이야기 동화책과 함께 구매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가격ㅣ와우거북 키링 mini 5,500원 / 와우벌 키링 fly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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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로우리트콜렉티브ㅣ고니 키링 & 파도 키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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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담은 김동호 작가의 디자인
- 주요 소재ㅣ로우리트 앰배서더가 수거한 병뚜껑 플라스틱을 시니어 클럽 어르신들이 분류하여 재탄생시킨 원료
- 특징ㅣ제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김동호 작가 디자인 시리즈입니다. 고니 키링은 제주 하도 철새를 화이트/믹스칼라로, 파도 키링은 제주 바다를 블루 색상으로 표현했습니다. 시민 참여와 시니어 클럽의 협력 구조로 자원을 재활용하며, 세대 간 협력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 와우어 노트ㅣ우리나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싶은 분, 세대 간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은 분, 지역 작가의 디자인을 응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 가격ㅣ고니 키링 12,000원 / 파도 키링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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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캘린더는 곧 다가올 환경 기념일을 공유하는 섹션입니다. 특별한 날만 환경 활동을 하라는 뜻이 아니고, 각 기념일을 통해 그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의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365일 환경 기념일을 챙기다보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 잡을거라 믿어요.
- 11.29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토요일)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 12.05 세계 토양의 날
- 12.11 국제 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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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우ESG 노트 어떠셨나요?
와우ESG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희망하는 발행 요일, 희망하는 주제, 와우띵마켓 Staple 제품 문의, 그리고, 그래딧 지수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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