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와우ESG입니다.
개구리가 우는 경칩도 지나고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겨울이 쉽게 자리를 내어주기 싫은지 지난 며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어요. 3월 중반까지는 패딩 세탁 맡기면 안 되는 것 알죠? 그래도 보관할 때는 꼭 잘 세탁해야 하고요. 세탁/관리를 잘해야 다음 겨울에 또 잘 입죠.
미니멀리즘 운동가 조슈아 베커는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품은 당신이 사지 않은 제품이라고 말해요. 제가 맨날 이런 말만 옮기고 있으니 장사에는 영 소질이 없는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더더욱 그 본질을 알고 가장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만든 것을 골라야 한다고 믿어요. 그것이 The Staple 아이템을 소개하는 이유입니다.
와우편집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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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차주영 씨가 출연한 걸 봤어요. 이동 중인 차 안이나 대기실에서 책을 읽는데, 직접 종이로 감싼 북커버가 눈에 띄더라고요. 주변에서 이유를 물으니, 본인이 어떤 책을 읽는지 남들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죠.
사실 저는 그 옆에 있던 전현무 씨처럼 은근히 드러내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나 책 좀 읽는 사람이야'라는 느낌을 물씬 풍기고 싶거든요.😅 하지만 그런 저도 요즘은 북커버를 애용합니다. 다만 저는 조금 더 실용적인 이유 때문이에요. 책 고정 밴드나 펜 홀더 같은 기능들이 독서를 훨씬 편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런데, 딱 제 취향맞춤을 찾지 못해 아래 사진과 같이 직접 만든 북커버를 이용하고 있어요.
이처럼 북커버를 쓰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분명한 건 북커버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교보문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북커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자책이 대세가 된 시대에 흥미로운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북커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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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시대, 사람들은 왁스로 된 서판을 나무 케이스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파피루스 두루마리도 천이나 가죽으로 감싸 먼지와 손상으로부터 보호했어요. 책이라기보다는 기록 매체에 가까웠지만, 이미 '보호'라는 개념은 존재했던 거죠.
2세기에서 4세기 사이, 두루마리에서 코덱스(codex)라는 책 형태로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지금의 책 모양이 등장한 거예요. 초기 기독교 성경들이 대표적인데, 이때부터 가죽 표지를 갖춘 코덱스가 등장했고, 오늘날 북커버의 초기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중세 수도원에서는 성경이나 필사본에 보석과 금속으로 장식한 가죽 커버를 씌웠습니다. 필사본 한 권을 만드는 데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렸고, 그만큼 책은 귀한 재산이었죠. 북커버는 단순한 보호막이 아니라 소유자의 권력과 신분을 상징하는 물건이었어요. 잠금장치가 달린 북커버도 있었는데, 값비싼 책을 보호하고, 접근을 통제하던 시대의 흔적입니다.
15세기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명으로 책 생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은 개인 장서를 모으기 시작했고, 가문 문장을 새긴 가죽 제본으로 소장 문화를 발전시켰어요. 하지만 여전히 책은 일부 계층만 소유할 수 있는 사치품이었습니다.
본격적인 변화는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출판 기술이 발달하고 제지 산업이 성장하면서 책이 대중화되기 시작했죠. 이 시기에 더스트재킷(dust jacket)이라는 종이 북커버가 등장했어요. 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먼지를 막기 위한 보호용이었는데, 20세기 들어 출판사들이 화려한 그림과 광고 문구를 넣으면서 마케팅 도구로 변모했습니다. 이것이 현대적인 책 표지 디자인이 본격화된 계기예요.
20세기 중반, 북커버는 개인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서점들이 무료 종이 북커버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교과서를 북커버로 씌우는 문화가 자리 잡았어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달력이나 포장지로 교과서를 정성스럽게 싸고 제목을 써 넣는 일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공부를 존중하는 하나의 의식이었죠. 북커버는 이렇게 기능적 보호와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자책이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도 북커버는 여전히 쓰이고 있습니다. 천, 가죽, 코듀로이, 재생 원단 등 소재도 다양해졌고, 단순한 북커버를 넘어 북파우치, 북슬리브 같은 형태도 등장했어요. 보호 기능뿐 아니라 스타일링과 정체성 표현의 도구로 자리매김했죠. 스크린을 넘기는 시대에도 종이책을 손에 쥐고, 거기에 커버를 씌우는 행위. 이건 보호, 프라이버시, 개성 표현 같은 실용적 이유를 넘어선 무언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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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물건도 문화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북커버가 딱 그렇습니다.
서구: 더스트재킷과 실용주의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하드커버 책에 원래 씌워져 나오는 더스트재킷을 그대로 쓰는 게 일반적이에요. 개인이 따로 북커버를 사서 씌우는 문화는 상대적으로 덜 보편화되어 있죠. 대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보호하기 위한 투명 비닐 커버는 흔합니다. 책은 읽는 것이고, 북커버는 그저 책을 보호하는 도구일 뿐이라는 실용주의적 접근이에요. 최근에는 북슬리브(book sleeve)라는 천으로 만든 파우치형 북커버가 트렌드인데, 이것도 주로 가방 속에서 책이 구겨지지 않게 보호하는 실용적인 목적이 강합니다.
일본: 프라이버시를 위한 배려 일본 서점에 가면 계산대에서 자연스럽게 "커버를 씌워드릴까요?"라는 질문을 받아요. 무료로 제공되는 종이 북커버는 서점마다 디자인이 달라서, 어떤 사람들은 이걸 수집하기도 합니다. 츠타야의 세련된 브라운, 키노쿠니야의 클래식한 그린... 북커버만 봐도 어느 서점에서 샀는지 알 수 있죠.
이 문화의 배경에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감각이 있어요. 출퇴근 시간 만원 전철에서 책을 읽을 때, 무엇을 읽는지 드러내고 싶지 않은 거죠. 자기계발서든, 로맨스 소설이든, 만화책이든,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 그래서 북커버가 단순한 포장재가 아니라 사회적 배려의 일부로 받아들여집니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로 "마이 북커버" 캠페인도 시작됐어요.
한국: 공부를 존중하는 의식 한국에서 북커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마 교과서일 거예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새 학기가 시작되면 문구점에서 북커버를 사는 게 일종의 의례였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보면, 개학날 덕선이 아빠가 흰 달력지로 교과서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싸주고, 명조체로 과목명을 적어주는 장면이 나와요. 이게 우리가 실제로 체험한 문화 중 하나였습니다.
교과서 북커버는 단순히 책을 보호하는 기능을 넘어섰어요. 새 학기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자, 공부를 존중하는 의식이었죠.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교과서를 싸주던 그 시간은, 학업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시간이기도 했어요. 지금은 그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새 학기 = 새 북커버'가 당연한 풍경이었습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점이 보여요. 서구에서는 '보호', 일본에서는 '감추기', 한국에서는 '존중'이 북커버 사용의 핵심 동기인 거죠. 같은 물건도 문화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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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커버를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이 명확히 나뉘는 것 같아요. "꼭 필요해?"라고 묻는 사람도 있고, "당연히 써야지"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죠. 그 이유를 하나씩 풀어볼게요.
책을 오래 보고 싶어서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역시 보호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다 보면 모서리가 접히고, 표지가 구겨지고, 때로는 커피가 튈 때도 있죠. 북커버는 이런 일상적인 손상으로부터 책을 지켜줘요. 특히 좋아하는 책, 오래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면 북커버 하나로 수명을 몇 배 늘릴 수 있습니다. 헌책방에서 10년, 20년 전 책인데도 새책처럼 깨끗한 걸 발견할 때가 있는데, 그런 책들은 대부분 관리를 잘 받은 거예요.
읽는 책을 감추고 싶어서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책을 읽을 때, 무엇을 읽는지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을 수 있어요. 이건 부끄러움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나만의 영역을 지키고 싶은 거죠. 책을 읽는 시간은 나와 텍스트 사이의 대화인데, 거기에 타인의 시선이 끼어들면 집중이 흐트러지거든요. 북커버는 그 경계선을 만들어줍니다.
독서를 특별하게 만들고 싶어서 북커버를 씌우는 행위 자체가 독서를 더 의식적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책을 꺼내고, 커버를 벗기고, 읽고, 다시 커버를 씌우는 과정. 심리학 연구를 보면, 행동에 의례성을 부여하면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어요. 북커버를 쓰는 사람 중에는 "커버를 벗기는 순간부터 독서 모드에 들어간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죠.
나를 표현하고 싶어서 어떤 북커버를 쓰느냐는 취향의 문제이자, 정체성 표현의 일부예요. 미니멀리스트라면 무지 리넨으로 책장을 통일할 수 있고, 개성을 중시한다면 패턴이나 컬러로 책마다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죠. 카페에서 책을 펼쳐놓으면 북커버도 함께 드러나니까요. SNS에 독서 인증샷을 올릴 때도 북커버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책 내용만큼이나 분위기를 만드는 소품이거든요.
더 편하게 읽고 싶어서 요즘 나오는 북커버나 북파우치는 단순히 책만 감싸는 게 아니에요. 책갈피가 내장되어 있거나, 책장 고정 밴드가 부착되어있거나, 펜을 꽂을 수 있는 홀더가 있거나, 메모지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달려 있죠. 특히 북파우치는 책 한 권에 필기도구까지 함께 넣고 다닐 수 있어서, 독서 노트를 쓰는 사람들에게 유용해요. 여러 책에 돌려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조절식 북커버는 사이즈가 다른 책에도 맞출 수 있어서, 하나만 있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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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대세라던 시대, 종이책 시장은 줄어들 거라는 예측이 많았죠.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북커버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습니다.
종이책이 선택이 되었다 아마존의 킨들이 처음 나왔을 때 "종이책은 사라질 것"이라는 말이 많았어요. 전자책 판매량은 실제로 늘었지만, 이상하게도 독립서점이 늘어나고 종이책을 아끼는 문화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왜일까요?
전자책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람들이 오히려 종이책의 가치를 재발견한 거예요. 가볍게 읽을 책은 전자책으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은 종이로. 이렇게 선택적으로 소비하게 되면서, 종이책으로 사는 책들은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아무 책이나 종이로 사지 않게 된 거죠. 신중하게 고른 책, 책장에 오래 꽂아둘 책, 손에 쥐고 천천히 읽고 싶은 책. 그런 책들만 종이로 삽니다.
특별한 책을 더 특별하게 그리고 그 특별한 책을 더 잘 보관하고 싶어졌어요. 여기서 북커버가 필요해진 겁니다. 전자책 시대 이전에는 북커버가 '있으면 좋은 것' 정도였다면, 지금은 '종이책을 선택했다면 당연히 갖춰야 할 것'으로 바뀌고 있어요.
MZ세대의 '#북스타그램' 문화를 보면 이게 확실히 드러나요.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이 있는 공간을 꾸미고,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문화. 북커버는 그 안에서 스타일링 소품이자 실용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카페에서 책을 펼쳐놓은 사진, 책상 위에 놓인 책과 커피 한 잔. 그 사진 속에서 북커버는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예요.
북파우치의 등장 북커버도 진화했어요. 단순한 커버를 넘어 북파우치가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지퍼가 달려 있어서 책뿐 아니라 펜, 메모지, 책갈피까지 함께 넣고 다닐 수 있죠. 독서를 하나의 '키트'처럼 만드는 거예요. 카페로 나갈 때, 출퇴근할 때, 북파우치 하나면 독서에 필요한 모든 게 들어 있습니다. 이건 종이책으로 읽는다는 선택을 더욱 완성된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도구예요.
조절식 북커버도 등장했어요. 벨크로나 탄성 밴드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한 개만 사면 여러 사이즈의 책에 쓸 수 있습니다.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이라는 철학이 담긴 디자인이죠. 빨리 소비하고 버리는 게 아니라, 하나를 오래 쓰면서 애정을 갖는 거예요.
디지털 피로와 물성의 재발견 하루 종일 화면을 보다가 집에 오면, 손에 뭔가 잡히는 게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종이의 촉감,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 책의 무게감. 전자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감각적 경험이죠. 북커버는 그 물성의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리넨의 뽀송한 촉감, 가죽이 손에 닿는 느낌, 코듀로이의 골 사이로 느껴지는 질감. 이런 것들이 독서 경험의 일부가 됩니다.
어쩌면, 종이책을 고르는 이유와 북커버를 쓰는 이유는 같은 결일지도 몰라요. 특별함. 디지털 시대에 굳이 종이책을 선택하는 그 특별함을, 북커버가 완성시켜주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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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검색하면 수백 가지가 나오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에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후회 없을까요?
사이즈, 내 책에 맞춰야 한다 북커버를 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사이즈를 잘못 맞추는 거예요. 지금 책장에서 자주 읽는 책 몇 권을 꺼내서 크기를 재보세요. 그게 A5에 가까운지, B6에 가까운지만 확인해 둬도 온라인 쇼핑이 훨씬 수월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미지만으로 사이즈를 가늠하면 실수하기 쉬우니, 꼭 규격을 확인해야하고요.
크기가 비슷한 책들만 읽는다면 고정형으로도 충분해요. 하지만 두꺼운 소설책도 읽고 얇은 에세이도 읽는다면? 조절식 북커버가 훨씬 실용적입니다. 제품 설명에서 '최대 두께 OOmm까지' 같은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소재, 내 습관에 맞춰야 한다 천은 부드럽고 세탁 가능해서 매일 들고 다니기 좋아요. 가벼워서 휴대성도 뛰어나죠. 리넨 특유의 뽀송한 촉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죽은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나요. 제대로 관리하면 몇십 년도 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색과 광택도 매력이죠. 다만 무겁고 비싸요.
비닐은 투명해서 원래 책 표지를 보여줄 수 있고 방수가 됩니다. 도서관 책이나 임시로 보호하고 싶은 책에 적합해요. 다만, 단기성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소재를 선택할지는 내 독서 습관과 관리 의향에 달려 있어요. 세탁을 자주 하고 싶다면 천, 하나를 오래 쓰고 싶다면 가죽.
기능, 필요한 것만 챙기기 책갈피가 내장되어 있으면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편리하죠. 북파우치는 펜 홀더나 포켓이 있어서 독서 노트를 쓰는 사람에게 유용해요. 일부 북커버에는 고정 밴드가 달려 있어서, 책을 펼쳐놓으면 페이지가 저절로 넘어가지 않게 잡아줍니다. 지퍼형은 가방 속에서 책이 빠지거나 펜이 튀어나올 걱정이 없고, 오픈형은 책을 빠르게 꺼내고 넣을 수 있어요. 손잡이가 달린 북파우치도 있는데, 북파우치 자체를 작은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쓰지 않는 기능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거나 무거워지면 오히려 불편해요. 심플한 디자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용도별로 다르게 집에서만 볼 책이라면 디자인에 집중해도 돼요. 책장에 꽂혔을 때 예쁜지가 중요하죠. 무지 리넨 북커버로 모든 책을 같은 색으로 통일하면 책장이 정말 깔끔해 보여요. 휴대용은 가볍고 튼튼한 게 최고예요. 천 북커버나 북파우치가 적합합니다. 펜 홀더나 포켓이 있으면 더 편리하고요. 가방에 넣었다 뺐다 반복하니까, 세탁이 가능한 소재가 좋습니다. 선물용이라면 가죽이나 고급 소재가 어울려요.
체크리스트 결국 "좋은 북커버"는 사람마다 달라요. 다만 이것만 확인하세요. 내 독서 습관은 어떤가요? 집에서 주로 읽나요, 밖에서 읽나요? 어떤 책을 주로 읽나요? 하드커버인가요, 페이퍼백인가요? 세탁이나 가죽 관리를 귀찮아하지 않나요? 예산은 얼마까지 쓸 수 있나요? 그리고 5년 후에도 들고 다닐 만한 디자인인가요?
이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게 맞는 북커버가 보일 거예요. 너무 비싼 걸 처음부터 살 필요는 없어요. 저렴한 걸로 먼저 써보고, 내 스타일을 파악한 다음에 좋은 걸 사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오래 쓸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을 선택하길 바라요.
아직 많지는 않지만, 북커버도 환경 문제를 염두에 둔 제품들이 조금씩 등장하는 것 같아요. 타이벡 소재,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북커버나,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요. 사실, 와우띵마켓에도 아직은 100% 북커버 기능에만 집중한 상품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북커버, 북파우치 역할을 할 수 있는 리사이클, 업사이클 제품을 소개할게요.
- 와우띵ㅣ순공 플래너 전용 커버
- 오운유ㅣ한컴 에코백 S
- 와우띵ㅣ애브리데이 백인백
- 프로젝트1907ㅣ태블릿 파우치
- 마켓그래딧ㅣ지퍼 파우치
- 와우띵ㅣ애브리데이 미니백
※ 이메일 본문에 사용된 비주얼 도감 출처 : Gemini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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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와우띵ㅣ순공 플래너 전용 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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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플래너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쿠션 커버
- 주요 소재ㅣ여성복을 만들고 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어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충전재를 내장해 적당한 쿠션감을 더했습니다.
- 특징ㅣ순공 플래너 전용으로 기획됐지만, 사이즈가 맞다면 북커버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병뚜껑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책갈피가 달려 있어서, 읽던 페이지를 바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단체용 주문 판매 제품이라 아직 개별 판매는 불가하지만,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플래너와 책을 보호하기 좋아요.
- 와우어 노트ㅣ플래너 사용자, 또는 북커버가 필요한 분,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 북커버를 단체용 제품으로 제작하고 싶은 기관에 추천합니다.
- 가격ㅣB6전용 25,800원, B5전용 29,800원 (50개 이상 주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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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오운유ㅣ한컴 에코백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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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 원단 특유의 튼튼함으로 보호
- 주요 소재ㅣ원래는 방화, 방열, 방염 같은 특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원단이에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남게 된 자투리 원단을 새활용했습니다.
- 특징ㅣ에코백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22×26cm 사이즈는 책 1~2권과 필기도구를 넣기에 딱 좋아요. 특수 원단 특유의 탄탄함 덕분에 가방 안에서 책을 보호하는 북파우치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베이지, 그레이, 글리터, 화이트 4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어요.
- 와우어 노트ㅣ내구성 좋은 북파우치를 찾는 분, 유니크한 업사이클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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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와우띵ㅣ애브리데이 백인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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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쏙 넣었다가, 꺼내면 스타일리시한 세컨백
- 주요 소재ㅣ폐기 예정 블라인드 소재를 새활용하고, 안감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했습니다. 올블랙과 컬러매치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어요.
- 특징ㅣ27×38cm, 무게 250g. 책 여러 권과 노트, 필기도구를 넣어도 백팩 안에서 부피를 적게 차지해요. 꺼내면 그 자체로 슬림한 데일리백이 되죠. 오염 제거가 쉽고 탄탄한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외부 오픈 포켓도 있어요. 독서 모임이나 스터디 갈 때 북파우치 겸 데일리백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 와우어 노트ㅣ북파우치와 데일리백을 겸용하고 싶은 분, 깔끔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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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프로젝트1907ㅣ태블릿 파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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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과 종이책, 함께 넣고 다니기
- 주요 소재ㅣPLA 생분해 원단과 국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재활용 원단을 매치했어요. PLA 에어메쉬 원단으로 더블 충격 완화 구조를 갖췄습니다. 오이스터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어요.
- 특징ㅣ24×31cm, 무게 190g. 전자책 리더기나 태블릿과 종이책을 함께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예요. 오거나이저 디자인으로 충전기, 필기도구 등을 분리 수납할 수 있어서, 독서 키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휴대할 수 있습니다.
- 와우어 노트ㅣ전자책과 종이책을 함께 들고 다니는 분, 북파우치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 자원순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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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마켓그래딧ㅣ지퍼 파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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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키트를 안전하게 담는 지퍼형 파우치
- 주요 소재ㅣ여성복을 만들고 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 특징ㅣ21×30×9cm 크기로 책 1~2권과 필기도구를 넣기에 적당해요. YKK 지퍼로 완전히 잠글 수 있어서, 가방 속에서 책이나 펜이 빠질 걱정 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독서할 때 필요한 것들을 한 곳에 수납하는 북파우치로 활용하기에 좋아요.
- 와우어 노트ㅣ독서 키트를 안전하게 소지하고 싶은 분, 백팩에 쏙 들어가는 가볍고 미니멀한 북파우치를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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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와우띵마켓의 스테이플 큐레이션 - 와우띵ㅣ애브리데이 미니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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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도 펼쳐지는 플래너 커버 겸 북파우치
- 주요 소재ㅣ겉감은 블라인드 원단, 안감과 메쉬는 국내 폐페트병 소재를 재활용했어요. YKK 리사이클 지퍼를 사용했습니다.
- 특징ㅣ컴팩트한 사이즈라 가방 안에 쏙 들어가요. 내부는 다양한 구획으로 나뉘어 펜, 샤프심, 지우개, 메모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퍼를 열면 180도 완전히 펼쳐지는 구조라 B6 플래너나 작은 책 커버로도 사용 가능해요. 독서하면서 필요한 문구를 바로 꺼낼 수 있죠. 크로스백으로 메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 와우어 노트ㅣ북파우치와 필통을 하나로 쓰고 싶은 분, 작은 책과 필기도구를 함께 정리해서 다니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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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캘린더는 곧 다가올 환경 기념일을 공유하는 섹션입니다. 특별한 날만 환경 활동을 하라는 뜻이 아니고, 각 기념일을 통해 그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의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365일 환경 기념일을 챙기다보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 잡을거라 믿어요. 3월 말부터 4월까지 환경 기념일 폭풍이네요 🌍 매일매일 의미를 새기면 좋겠습니다.
- 3/20 세계 참새의 날 🐦
- 3/21 세계 숲의 날 🌳
- 3/22 세계 물의 날 💧
- 3/23 세계 기상의 날 ☁️
- 4/4 종이 안 쓰는 날 📄
- 4/5 식목일 🌱
- 4/22 지구의 날 🌎
- 4/24 세계 실험동물의 날 🐭
- 4/25 세계 펭귄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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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우ESG 노트 어떠셨나요?
와우ESG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북커버를 쓰고 있다면, 이유가 궁금해요 🤔
그외에도, 희망하는 발행 요일, 희망하는 주제, 와우띵마켓 Staple 제품 문의, 그리고, 그래딧 지수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와우ESG는 더 흥미로운 소재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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