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어 여러분! 🌱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러분은 어떤 겨울 옷으로 체온을 지키고 계신가요? 오늘은 극한의 추위를 이기는 전문 방한복으로 유명한 캐나다구스의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북극 탐험가들의 선택, 캐나다구스 🧥
1957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캐나다구스는 극지방 탐험가들을 위한 특별한 방한복을 만들었어요. 특히 영하 30도에서도 버티는 'Expedition 파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방한복으로 인정받았죠.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
캐나다구스가 사용하던 두 가지 소재에 큰 문제가 있었어요.
코요테 모피 트리밍
- 야생 코요테를 다리 덫으로 포획해요
- 덫에 걸린 동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어요
- 때로는 며칠씩 덫에 걸린 채로 방치되기도 해요
- 새끼를 키우는 어미 코요테가 잡히면 새끼들도 죽게 돼요
거위 다운 논란
- 일부 농장에서 거위를 학대하는 일이 있었어요
- 살아있는 거위의 털을 강제로 뽑는 '생체 털뽑기'
- 강제 급이로 거위들이 고통받는 '포아그라 생산'
- 좁은 케이지에서 비위생적으로 사육되는 문제
변화를 결심한 캐나다구스 🌱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구스가 큰 변화를 시작했어요!
코요테 모피와 작별 인사
- 2021년,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
- 2022년부터 새로운 모피 구매 전면 중단
- 2023년까지 모든 제품에서 모피 제거
- 대신 재활용 소재나 친환경 대체 소재 개발 중
RDS 인증으로 더 책임감 있는 다운 소싱
- RDS(Responsible Down Standard)는 다운과 깃털의 윤리적 공급을 보증하는 국제 인증이에요
- 농장에서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요
- 제3자 검증을 통해 기준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요
북극곰을 위한 특별한 노력
- 'Polar Bears International'과 파트너십
- 처칠 지역에 북극곰 연구센터 설립
- 기후변화가 북극곰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연구진들에게 극지방 전문 방한복 지원
- 북극곰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연구 후원
아직 남은 과제들 📝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있어요
- 생산과 품질 문제
- 중국 생산 확대로 품질 관리 어려움
- '메이드 인 캐나다'의 가치 하락
- 현지 공장의 노동 환경 문제
지속가능성 과제
- 아직도 대부분 제품이 동물성 소재 사용
- 친환경 제품 라인이 매우 제한적
- 의류 수명 연장이나 재활용 프로그램 부재
- 너무 비싼 가격으로 대중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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